BC주 정부가 요즘 수상한 돈냄새 맡는 데 도가 텄나 봐. 솔트 스프링 아일랜드에 있는 별장 하나를 두고 정부랑 집주인이 한판 붙었는데 내용이 아주 흥미진진해. 정부 주장은 이거 주식 작전(Pump-and-dump)으로 개미들 피눈물 흘리게 만든 사기 자금으로 산 거 아니냐는 거고, 집주인 앨리시아 언니는 “무슨 소리? 전 남편이랑 갈라서면서 받은 위자료거든?”이라며 펄쩍 뛰고 있어.
원래 정부가 ‘소명되지 않는 부(Unexplained Wealth Order)’ 명령이라는 걸 날리면, 피고인이 “내 돈은 깨끗해요”라고 직접 증명해야 하거든. 안 그러면? 걍 뺏기는 거야. 앨리시아 언니는 법정 싸움 길게 끌기 싫다고 그냥 자금 출처 자료 다 까기로 합의했대. 2017년에 모기지도 없이 현찰 100만 달러(약 10억 원)를 턱 하니 내고 산 집이라는데, 지금은 160만 달러가 넘는다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솔직히 좀 부럽긴 하다.
정부 쪽 시나리오는 아주 구체적이야. 국제 주식 사기단이 유령 회사를 통해 변호사 계좌로 돈을 쏘고, 그 돈이 세탁돼서 집 사는 데 쓰였다는 거지. 실제로 이 거래 도와준 변호사는 이미 징계 먹고 자격 정지까지 당했어. 게다가 사기 주동자는 징역 3년 살고 있고. 정황만 보면 거의 넷플릭스 범죄 다큐급 아니냐?
2025년 말까지 자료 내기로 했으니까 결과 나오려면 한참 남았지만, 만약 구라친 거면 집은 그대로 국고로 환수될 각이야. BC주가 돈세탁 잡겠다고 칼을 갈고 있는데 과연 이 언니가 진짜 억울한 피해자일지, 아니면 한탕 크게 해드신 건지 팝콘 뜯으면서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