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동산 시장 분위기 싸한 거 다들 알지? 작년 거래량은 20년 만에 최저 찍었고 2021년 불장은 이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얘기가 돼버렸어.
근데 진짜 문제는 2026년이야. 이때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갱신해야 하는 사람들이 전국에 115만 명이나 된다는데, 예전에 꿀 빨던 2% 금리는 온데간데없고 이제 4%대 금리를 마주해야 해. 계산기 두들겨보면 월 납입금이 26%나 떡상한다는 소리지.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현실 실화냐?
이쯤 되면 ‘아, 이제 집값 거품 터지는 거 아님?’ 하고 행복회로 돌리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전문가 형님들은 단호하게 ‘ㄴㄴ’를 외치고 있어.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튼튼해서 집값은 기껏해야 5% 정도 빠졌을 뿐이라나 뭐라나. 50% 폭락 같은 건 꿈도 꾸지 말래.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니네 직장도 같이 날아가서 어차피 집 못 살 거라고 팩트폭행까지 날려주시네.
전문가들은 이자 폭탄 피하려면 미리미리 발품 팔고 모기지 브로커 끼고 알아보라고 조언하고 있어. 카드값 같은 자잘한 빚은 주담대에 태워서(통합해서) 갚는 것도 방법이고, 상환 기간 늘려서 당장 내는 돈을 줄이는 꼼수도 고려해봐야 해.
결론은 2026년 하반기쯤엔 시장이 좀 살아날 거라는데, 글쎄다 싶지? 그래도 2026년 월드컵 특수도 있고 BC주는 살기 좋은 곳이라 수요는 계속 있을 거라는 게 업계의 정설이야. 아무튼 갱신 앞둔 사람들은 멘탈 꽉 잡고 준비 단단히 해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