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서 ‘로니스 비스트로(Ronny’s Bistro)’를 운영하는 베로니카 사장님이 겪은 진짜 어질어질한 사건이야.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연방 야당 대표인 피에르 포일리에브르랑 지역 보수당원들이 여기서 모임을 가졌거든. 사장님은 그냥 가게 홍보도 할 겸 SNS에 “우리 가게에 이런 분들도 오셨어요~” 하고 올렸는데, 그게 순식간에 좌표가 찍혀버린 거야.
글 올린 지 채 1시간도 안 돼서 악플이 달리고, 가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구글 맵에 별점 1점 테러를 하고, 가게 불매 운동 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네? 사장님은 이탈리아 출신 싱글맘이고 12년 전에 캐나다로 이민 와서 피자 만드는 기술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온 분이라 정치 같은 건 1도 모른대. 그냥 손님 받아서 장사한 죄밖에 없는데, 3년 동안 피땀 흘려 쌓아온 가게 평판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질 뻔한 거지. “너무 무서워서 40분 만에 글 지웠어요”라고 인터뷰하는데 진짜 안타깝더라.
행사를 주최했던 마크 달턴 의원도 뚜껑 열려서 “이건 정치적 의사 표현이 아니라 명백한 영업 방해이자 협박이다”라고 팩트 폭격 날렸어. 사장님이 무슨 정치인도 아니고, 그냥 공간 빌려준 죄밖에 없는데 밥줄을 끊어놓으려는 건 선 넘은 거지. 다행히 사장님이 멘탈 부여잡고 구글이랑 3일 밤낮으로 싸워서 악성 리뷰들 싹 다 밀어버렸대. 지금은 다시 평점 4.6점으로 복구됐고 “진짜 숨은 맛집”이라는 찐단골들 후기만 남았다니까 해피엔딩이긴 함. 정치병 걸려서 엄한 사람 잡지 말고 그냥 평화롭게 좀 살자,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