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Surrey)에서 또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어. 이번 피해자는 발진더 싱 가르차(Baljinder Singh Garcha)라는 46세 남성인데, 이 지역에서 꽤 유명한 사업가라고 해. ‘스튜디오 12’랑 파얄 비즈니스 센터에 있는 ‘엠프레스 팰리스 볼룸’ 공동 소유주라는데, 화요일 낮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사우스 써리 길가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고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어.
소름 돋는 건 시신 발견되기 딱 한 시간 전쯤에 근처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는 거야. 보통 범죄 영화 보면 증거 없애려고 차 태우잖아? 경찰도 이 화재가 총격 사건이랑 관련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야. 살인 사건 전담팀(IHIT)이 맡았는데, 일단 초기 수사로는 BC주 갱단 갈등이랑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보인다고 하네. 물론 아직 수사 초기라 단정 짓긴 이르겠지만 말이야.
가르차 씨는 2005년에 집에서 작게 사업 시작해서 지금은 일 년에 결혼식 촬영만 200건 넘게 하는 성공한 사장님이었대. 세 아이의 아빠라는데 진짜 안타깝다. 요즘 써리 쪽 남아시아계 사업가들 상대로 돈 뜯어내려는 협박 사건들이 많아서 분위기 뒤숭숭한데, 경찰은 이번 사건이 그거랑 연관됐는지는 아직 말을 아끼고 있어. 혹시 1월 13일 오전이나 낮에 그 근처 지나간 사람 있으면 제보해 달라니까 블랙박스 한번 확인해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