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형님이 드디어 일을 냈어. 2026년 밴쿠버에서 열리는 ‘더 로맨틱 투어’ 피날레 콘서트가 원래 이틀이었는데 티켓이 순삭되니까 쿨하게 하루 더 추가해서 총 3일 달린다고 함. 10월 14일, 16일 찍고 17일까지 아주 뽕을 뽑을 예정임.
이게 얼마나 빡세냐면 티켓 오픈하자마자 대기만 3만 9천 명 뜨고 대기열 터져나갔음. 1시간 뒤에 보니까 연석은 씨가 마르고 가격도 살벌한데 스탠딩 젤 싼 게 40만 원 돈이고 플로어 자리는 115만 원 넘어가더라. 진짜 내 통장 잔고 눈감아야 할 수준임.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3일 연속 매진시키면 테일러 스위프트나 콜드플레이 같은 레전드 형누나들이랑 동급 되는 건데, 우리 브루노 형님이 기어코 그걸 해냅니다. 테일러 누나도 작년에 여기서 에라스 투어(Eras Tour) 막콘 하면서 16만 명 모았는데 마스 형도 질 수 없지.
이번 투어는 2월 27일에 나오는 새 앨범 ‘더 로맨틱’ 기념이라는데, 로제랑 부른 아파트(APT.)랑 레이디 가가랑 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 다들 알지? 그거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거임. 떼창 준비하려면 지금부터 목 관리 들어가야 함.
결론은 밴쿠버 사는 사람들 진짜 부럽다고. 막콘 감동은 평생 술안주감이니까 티켓 잡은 용자들은 꼭 가서 미친 듯이 즐기고 오길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