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리지에 사는 바비 샤(Bobby Shah)라는 아저씨네 집을 경찰이 덮쳤는데, 거기서 무려 4만 4천 리터나 되는 위험한 화학물질이 쏟아져 나왔어. 이게 다 펜타닐이나 필로폰 만드는 재료라네? 스케일이 아주 남다르지 않냐.
그래서 지금 BC 주정부가 눈에 불을 켜고 이 사람 집을 몰수하려고 소송을 걸었어. 집값이 360만 달러(약 48억 원)나 되는 대저택인데, 솔직히 정상적인 월급 모아서 산 집은 아니라고 보는 거지. 이미 작년 10월에 미국 재무부 형님들한테 찍혀서 제재 명단에도 올라갔던 분이거든. 중국 범죄 조직(Syndicate)이랑 손잡고 마약 원료를 전 세계로 유통했다나 봐.
이 조직 수법이 기가 막혀. 가짜 송장 만들고 우편 라벨 위조해서 세관 눈 속이고, 돈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로 세탁하고 아주 영화를 찍었더라고. 집에서 나온 것만 해도 펜타닐 만들 수 있는 약품에다가 정체불명의 흰 가루가 255kg이나 있었대. 게다가 예전에 97C 고속도로에서 트럭 한 대가 불타서 도로 18시간 동안 마비됐던 사건 기억나? 그것도 이 양반네 회사 트럭이었다더라.
이 아저씨 전과도 화려해. 위조지폐, 카드 도용, 장물 취득 등등 아주 범죄 종합 선물세트가 따로 없어. 지금 민사 소송 들어왔는데 아직 변호사도 안 쓰고 입 꾹 닫고 버티는 중이라는데, 과연 그 비싼 집을 지킬 수 있을지 팝콘 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