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2피리어드에 뇌절하고 에드먼턴한테 6점차 떡실신
밴쿠버가 에드먼턴 만나서 아주 영혼까지 탈탈 털렸어. 2피리어드에만 무려 6골을 내주면서 와르르 무너졌는데 이게 팀이냐 싶더라. 아담 풋 코치도 선수들이 멘탈 나가서 실수 연발하는 거 보고 옛날 생각나서 안쓰러웠다네.

특히 엘리아스 페테르손은 초반에 좀 하나 싶더니 2피리어드부터는 빙판 위에서 산책하더라. 마이너스 4(선수가 빙판에 있을 때 팀이 득점보다 실점을 4점 더 많이 했다는 뜻) 찍었는데 진짜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이었음. 그나마 필립 흐로넥 정도나 자존심 챙기려고 발버둥 쳤지 나머지는 뭐 거의 투명인간 수준이었어.

수비진은 그냥 자동문 수준이라 골리 톨로필로는 쉴 새 없이 두들겨 맞았고 톰 윌랜더는 아직 마이너리그 가서 수련 좀 더 해야겠더라. 에드먼턴한테 6대0으로 셧아웃(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승리하는 것) 당하고 연패라니 진짜 팬들 뒷목 잡게 만드는 경기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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