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은 사건 다루는 청문회에서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쌍욕했다가 중단된 사연
마일스 그레이 사건 공청회가 갑자기 중단됐어. 3일 차 점심시간 이후에 재개가 안 됐는데, 이유가 가관이야. 누군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엄청난 쌍욕을 했거든. ‘C’로 시작하는 여자 비하 단어라는데, 정황상 아주 심한 욕설이었던 것 같아.

이게 왜 심각하냐면, 이 사건이 2015년에 경찰 7명이 비무장 시민을 제압하다가 사망하게 만든 사건이기 때문이야. 피해자는 고환이 파열되고 안와 골절에 갈비뼈까지 부러져서 죽었는데, 경찰들은 그동안 제대로 된 징계도 안 받았어. 이번에 다시 잘잘못을 따지려고 모인 엄중한 자리인데, 거기서 욕설이 터져 나온 거야.

주관처(OPCC)에서는 누가 욕했는지 밝히지 말라고 쉬쉬하고 있고, 웹사이트에서 녹음 파일도 내려버렸어. 피해자 어머니는 ‘그 욕설이 기분 나쁘긴 하지만, 내 아들의 죽음보다 더 중요하게 다뤄져선 안 된다’고 뼈있는 한마디를 하셨지.

사람이 죽은 사건을 다루는 자리에서 마이크 켜진 줄도 모르고 욕이나 하고 있다니, 진짜 기가 찰 노릇이지? 10년이 지나도록 유족들은 피눈물을 흘리는데, 돌아가는 꼴을 보니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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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이게 바로 짜고 치는 고스톱(Kangaroo court)이라는 증거지. 10년이나 지난 일을 이제 와서 꺼내들고, 공정한 척하는 관리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는 쇼일 뿐이야. 진짜 웃기지도 않네. 아무도 용기 내서 ‘아니오’라고 말을 못 하니까 이런 엉터리 재판이 벌어지는 거라고
SE •
혹시 CCTV 영상은 확보된 게 없습니까?
JA •
설마 참가자 중 한 명이 여성 판사한테 그 ‘C’로 시작하는 욕을 한 거야? 와, 그게 진짜면 충격과 공포네. 만약 판사가 이걸 그냥 대충 넘어가면, 이 정치적인 마녀사냥이 얼마나 조작된 건지 전 세계가 알게 될 거다.

그리고 OPCC가 입 다물라고 명령하든 말든, 우리에겐 표현의 자유가 있고 ‘추측’할 권리가 있어. 특히 저들이 공정한 척하면서 뒤로는 사건을 은폐하려고 할 때는 더더욱 떠들어야지
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