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밤 7시 반쯤에 아파트 단지에 화재가 발생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있었어. 위치는 시티 센터 수영장(City Centre Aquatic Complex) 근처에 있는 프린세스 크레센트(Princess Crescent) 쪽이라는데, 불이 꽤 크게 번졌었나 봐.
이번 불 때문에 무려 27가구나 집을 비우고 나와야 했어. 금요일 저녁에 편하게 쉬다가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네. 그래도 진짜 천만다행인 건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거야. 인명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지.
시에서는 처음에 수영장 쪽에다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종료했다고 해. 앞으로 며칠 동안 시청 직원들이 아파트 관리단이랑 협력해서 피해 주민들 어떻게 도울지 논의한다고 하더라.
참고로 기사 본문에는 뜬금없이 리치먼드라고 적혀 있는데, 위치 설명 보니까 코퀴틀람이 맞는 것 같아. 기자가 급하게 쓰느라 헷갈렸나 봄. 아무튼 다들 불조심하고 전기 장판 같은 거 쓸 때 조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