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아주 흥미진진한 떡밥을 하나 던졌는데, 글쎄 알버타가 머지않아 우리 BC주 인구수를 따버린다는 소식임. 빠르면 2038년에 역전된다는데 이거 완전 알버타의 전성시대가 오는 거 아님? ㄷㄷ
이게 왜 그러냐면, 젊은 영혼들이 죄다 알버타로 러쉬해서 거기서 자리 잡고 애도 낳고 하니까 도시가 아주 젊어지고 활기가 넘친다는 거야. 이민자들도 보통 젊은 층이 많다 보니 생산가능인구(일할 수 있는 나이대의 사람들)가 빵빵해서 경제도 덩달아 떡상하고 아주 분위기 좋다는 거지.
근데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게, 갑자기 사람 몰리면 인프라가 못 버틸 수도 있음. 캘거리도 처음에 사람 확 몰렸을 때 집 지을 땅이 없어서 집값 폭등하고 아주 헬게이트 열렸던 거 기억하지? 그래서 전문가 형님들이 지금부터라도 땅 미리미리 준비하고, 캘거리나 에드먼턴 같은 대도시 말고 중소 도시들도 좀 키워서 사람들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는 중임. 안 그러면 나중에 진짜 감당 안 될 수도 있으니까 미리미리 대비하자는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