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북부의 수도라고 자칭하는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가 드디어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 뭐, 완전히 공식적인 건 아니고 '거의' 그렇다는 거지만 말이야.
사이먼 유(Simon Yu) 시장님은 아주 확신에 차 있어. 운전해보면 딱 안다는 거지. 예전보다 차가 엄청 막히고 퇴근길이 길어진 게 그 증거라나? 시장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원래 40년 전에 이뤘어야 할 '북부 최대 대도시'의 꿈을 이제라도 실현하겠다며 인구가 더 팍팍 늘어나길 바라고 있어.
사실 프린스 조지는 옛날에 인구가 폭발할 줄 알고 인프라를 잔뜩 깔아놨는데, 정작 사람은 안 늘어서 텅텅 빈 도로랑 하수도 유지하느라 세금만 줄줄 새고 있었거든. 완전 계륵이었던 거지. 그래서 시장님은 '야, 도로 새로 깔 필요도 없어! 그냥 있는 거에 사람만 채우면 인구 20만까지는 거뜬해!'라며 행복회로를 풀가동 중이야. 세금 낼 사람(납세자)이 늘어나면 기존 시설 유지비도 해결되고 얼마나 좋냐는 거지.
통계청에서는 '아니 저기요, 추정치는 원래 좀 높게 나와요. 2026년 인구조사 끝나봐야 아는 겁니다'라며 찬물을 좀 끼얹긴 했지만, 시장님은 스마트하게 밀집해서 살면 문제없다며 5년에서 10년 안에 인구 두 배 '떡상'을 노리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