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집값 떡락하고 거품 빠지는데 정부가 해야 할 일 정리해봄
요즘 캐나다 집값 거품 빠지는 소리 들리지? 밴쿠버랑 토론토 집값이 천정부지로 솟더니 이제야 좀 진정되는 분위기야. 거래량은 25년 만에 최저 찍었고, 렌트비도 2년 전보다 팍 줄었대. 상황이 이러니까 부동산 업자들은 거품 터질까 봐 멘붕(mental breakdown) 와서 정부한테 살려달라고 징징대는 중이지. 근데 주식시장 조정장처럼 부동산도 지금이 ‘건전한 조정’ 타이밍이라는 거야.

전문가가 딱 정리해 준 10가지 꿀팁 들어봐. 일단 이자율 안정됐으니까 집 살 사람들은 슬슬 간 봐도 된대. 근데 집주인들은 작년 가격 받을 생각하면 오산이지. 그리고 개발업자들이 “이민자 안 와서 우리 망해요ㅠㅠ” 하는데, 그동안 꿀 빨았으면서 엄살은 금물이야. 정부는 이민자 수 조절해서 수요 관리 계속해야 하고.

제일 중요한 건, 정부가 무지성으로 공급만 늘리던 정책 실패 인정하라는 거야. 닭장 같은 고층 아파트만 지어대니까 땅값만 오르고 서민들은 죽어나잖아? 개발업자들 망한다고 세금으로 구조해 주면 절대 안 돼. 걔네가 투자 잘못한 거 책임지게 둬야지.

대신 유럽처럼 4~8층짜리 사람 냄새 나는 건물 짓고, 지금 땅값 떨어질 때 정부가 땅 좀 사서 공공주택 늘리라는 거지. 멀쩡한 임대 아파트 부수지 말고, 민주주의 무시하는 강압적인 개발 계획도 좀 멈추고 말이야.

한마디로, 지금 위기를 기회 삼아서 부동산 판 다시 짜야 한다는 소리야. 안 그러면 우리 다 호구(pushover) 잡히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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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더글라스 토드를 주택부 장관으로 추대합니다! 갓글라스 찬양해!
PH •
아 제발 누가 이 기사 좀 이비(Eby) 주지사 눈앞에 붙여놔라. 제발 좀 읽으라고! BC주 정부 하는 짓이랑 아주 정반대로 해야 나라가 산다는 내용이잖아 지금!
AN •
시장 망한 거 아님. 그냥 아주 살~짝 웅덩이에 빠진 수준임. 호들갑 ㄴㄴ
TE •
더글라스 토드 님, 오늘도 뼈 때리는 기사 감사합니다. 그레고르 로버트슨이나 리나 디압 같은 정치인 양반들이 이걸 좀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 제가 제일 공감하는 건 정부가 개발업자들 설거지해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동안 닭장 같은 집 지어서 외국인들한테 팔아먹고 떼돈 벌었잖아요? 이제 와서 힘들다고 징징대는데 그거 들어주면 캐나다 서민들만 죽어나는 겁니다
MA •
이 모든 게 비씨주 땅 주인이 진짜 누구냐에 달린 거 아님? 우리 위대한 이비 주지사(David Eby)님이 답해주실 수 있나?
MI •
근데 지금 리치몬드에 집 살 용자 있음? 거기 문제 좀 있던데... 캠루프스도 비슷한 상황이고..
AN •
기사는 좋은데, 정치인들이랑 걔네한테 돈 대주는 부동산 큰손들이 이걸 읽겠습니까? 민주주의요? 그거 먹는 건가요? ㅋㅋ 기대할 걸 기대해야지
BR •
10가지 제안 팩트 체크 들어간다.

1. 지금 집 사라고? – 중개업자 말 인용해서 뽐뿌 넣는 건 정책 토론에 안 맞음. 지금 사라고 부추기면 집값 조정 안 됨. (X)
2. 이민율 낮게 유지 – 수요 줄여서 집값 안정화 도움 됨. (O)
3. 공급 만능론 폐기 – 근데 공급 너무 줄이면 가격 방어돼서 서민들 힘들어질 수도 있음. (X)
4. 개발사 구제 금지 – 시장 원리대로 가야지. (O)
5. 인간적인 규모의 주택 건설 – 살기 좋은 집 늘어날 듯. (O)
6. 비시장 주택 지원 – 땅값 쌀 때 사두면 개이득. (O)
7. 기존 임대주택 철거 금지 – 싼 월세 유지하려면 필수임. (O)
8. 대중 의견 수렴 – 집값엔 영향 없어도 민주주의니까 뭐. (O)
9. 지상 교통 확충 – 지하철보다 싸게 먹히니까 나쁘지 않음. (O)
10. 무리한 용도 변경 재고 – 빡빡한 지역은 가격 오를 수도 있는데 잘 조절하면 됨. (O)

요약: 전반적으로 맞는 말인데, 몇 개는 뇌절(overdoing it)할 가능성 있어 보임
CH •
이 기사에서 말하는 BC주 땅 주인들이 사실 누군지나 알아? 우리 위대하신 영도자 이비(BC주 수상)가 답해줄 수 있으려나?
MI •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는 바보는 없겠지
TE •
다 좋은 소리 같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북미 전역에서 부동산 시장 박살 나는 중인데 아직 최악은 오지도 않았어요. 집값 10% 낮춘다고 팔릴 것 같죠?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GE •
내가 2000년도에 처음 BC주로 이사 왔을 때가 NDP(신민주당) 집권기의 암흑기 끝물이었는데, 그때 원래 가격의 반값에 집을 샀었지.

이제 NDP의 두 번째 암흑기가 한창 진행 중이니까, 이번에도 우리 애들을 위해서 헐값에 나온 집들을 줍줍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
TE •
차 없는 15분 도시 컨셉에 취해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서 개미집 같은 15평짜리 유닛들이나 잔뜩 지으세요. 도넛 모양 개미언덕처럼 만들고 가운데에 편의점이랑 빵집 하나 던져주면 되겠네. 차도 없으니 주차장도 필요 없겠지.

그러면 평범한 동네 주택 사이에 8세대짜리 빌라 같은 거 쑤셔 박는 짓 좀 안 볼 수 있나? 아, 그리고 뒷마당에 있는데 3층 창가에서 새로 이사 온 세입자가 내 애들 지켜보고 있으면 그냥 이렇게 주문이나 외우라고. 괜찮아... 난 지구를 구하고 있는 중이야
SI •
우리는 캐나다 건국의 아버지들의 발자취를 따라야 합니다. 캐나다의 나머지 지역들이 우리의 오만한 지배자인 중앙 정부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야 해요.

첫째로 알버타는 중앙 정부와 새로운 협상을 해야 합니다. 둘째로 알버타에 아무런 이득도 주지 않는 캐나다의 국가 부채를 갚지 않기로 결정하는 연방 투표를 진행해야 합니다
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