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갑자기 태세 전환한 소식 들었어? 캐나다랑 사이 안 좋아서 으르렁대더니, 미국이랑 무역 전쟁 하느라 상황이 안 좋아지니까 이제 캐나다한테 손 내미는 분위기야.
애보츠포드 출신 로버트 셸렌버그 기억나? 2014년에 중국에서 필로폰 222kg을 타이어에 숨겨서 호주로 보내려다 딱 걸린 사람 말이야. 처음엔 징역 15년이었는데,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되고 나서 보복성으로 갑자기 사형 선고 때렸었잖아. 진짜 인질 외교라고 말 많았지.
근데 이번에 중국 최고인민법원에서 그 사형 선고를 기각했대. 마크 카니 총리가 시진핑 만나러 베이징 갔다 오니까 귀신같이 바로 이런 결과가 나오네? 미국이랑 경제 사이 나빠지니까 캐나다랑 다시 잘해보려고 간 보는 게 확실해.
셸렌버그는 자기는 그냥 관광객이라고 우겼지만 중국 법원에선 씨알도 안 먹혔지. 아무튼 사형은 면했으니까 최악은 피한 셈이야. 멍완저우랑 마이클 두 명 (코빅, 스페이버) 풀려난 날이랑 묘하게 타이밍 겹치는 것도 참 의미심장하지 않아?
중국이 진짜 아쉬울 때만 잘해주는 척하는 거 보니까 속이 빤히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사람 목숨 하나 살린 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외교부도 구체적인 딜 내용은 말 안 하고 그냥 사형 면한 거 환영한다고만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