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텀블러 리지(Tumbler Ridge)에서 총기 사건이 터져서 지금 비상이 걸렸어. 화요일 오후 1시 20분쯤에 갑자기 경보가 울렸는데, 텀블러 리지 중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이 공식 확인했거든. 그래서 주민들한테는 집 밖으로 나오지 말고 문 꼭 잠그고 숨어 있으라고 긴급 공지가 내려졌어. 경보 내용 보니까 용의자 인상착의가 갈색 머리에 원피스를 입은 여자라고 나와서 더 충격이었지.
경찰이 수색하다가 용의자 한 명을 발견했는데 이미 숨진 상태였대. 근데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어서 문제야. 혹시 공범이 있을지도 몰라서 경찰이 계속 수사 중이고, 피해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얼마나 다쳤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어. 학교들은 전부 봉쇄됐고 학생들도 숨죽이고 기다려야 했지.
지역구 의원 래리 뉴펠드(Larry Neufeld)도 빅토리아에서 급하게 돌아오고 있고, 주정부 장관도 필요한 지원 다 하겠다고 나섰어. 인구 2,400명 정도 되는 조용한 동네인데 상점이랑 식당들도 다 문 닫고 공포에 떨고 있다더라. 일단 첫 번째 용의자는 사망한 걸로 확인됐지만, 아직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건 아니니까 현지 교민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 제발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