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무디 집값 리스팅보다 8억 더 태운 용자 등판
포트무디 헤리티지 마운틴 쪽에 있는 방 4개짜리 주택이 이번에 380만 달러 가까이에 팔렸어. 원래 300만 달러 정도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서로 사겠다고 배틀 로얄을 벌이는 바람에 80만 달러나 더 올랐다네. 한국 돈으로 치면 웃돈만 7억 넘게 준 셈이야. 2020년에 지은 커스텀 하우스라는데 숲 뷰도 끝내주고, 집 안에 헬스장이랑 사우나, 스팀 샤워실까지 풀세팅 되어 있대. 심지어 퍼팅 그린(골프 연습하는 곳)까지 있다니 이건 뭐 집이 아니라 리조트 아니냐.

반면에 브렌트우드 쪽에 있는 ‘주노’ 아파트는 분위기가 좀 달랐어. 방 2개짜리인데 75만 달러 정도에 팔렸거든. 이건 리스팅 가격보다 오히려 싸게 팔린 거야. 스카이트레인 역도 가깝고 어메이징 브렌트우드 쇼핑몰도 코앞이라 위치는 진짜 꿀인데 말이지. 관리비가 한 달에 700달러라니 숨만 쉬어도 돈이 줄줄 새는 느낌이네.

마지막으로 다운타운 콜하버 쪽에 있는 ‘카시나’ 콘도도 거래됐는데, 여긴 뷰가 깡패야. 바다랑 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데 테라스 사이즈만 600스퀘어피트가 넘는대. 거의 웬만한 원룸 크기잖아. 근데 여기도 리스팅 가격보다는 조금 깎아서 249만 달러에 팔렸네.

돈 있는 사람들끼리 사는 세상은 참 다른가 봐. 나도 언젠간 저런 테라스에서 와인 한 잔 때리는 상상이나 하면서 오늘 저녁은 라면이나 끓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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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카지노 자금이 다시 활개를 치나 보네요. 허허
SA •
이거 아무리 봐도 돈 세탁 같은데 RCMP(캐나다 왕립 기마 경찰대)에서 수사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 요즘 세상에 누가 리스팅 가격에 공시지가까지 훌쩍 넘겨서 집을 사. 집주인이랑 중개인, 구매자까지 다 한패로 묶여서 짜고 치는 고스톱일 가능성 백 퍼센트임
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