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리(Surrey) 시장 브렌다 로크가 단단히 화가 났어. 경찰이 “여성과 아동에게 심각한 위험”이 된다고 경고한 성범죄자가 우리 동네에 풀려났거든.
이 사람은 마리누스 윌렘스라는 58세 남성인데, 전과가 진짜 어마어마해. 1999년에 6살, 10살 아이들을 유인해서 몹쓸 짓을 했고,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면서 그 차에 있던 8살 아이 머리에 칼을 들이대기까지 했대. 심지어 80년대에는 4살 아이를 침실에서 납치하고 폭행한 적도 있어. 진짜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끔찍하지 않아?
시장은 “이런 범죄 기록을 보면 재범은 거의 확실하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게 두느니 차라리 무기징역을 살게 해야 한다고 연방 법무부 장관한테 편지까지 쓴대. 재활도 중요하고 용서도 좋지만, 약자를 노리는 상습범한테는 선을 그어야 한다는 거지.
일단 전자발찌 차고 경찰이 감시한다고는 하는데, 조건이 엄청 많아. 피해자 근처 접근 금지, 흉기 소지 금지, 술·마약 금지, 스타킹이나 밧줄 같은 결박 도구 소지 금지, 그리고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집에만 꼼짝 말고 있어야 해.
아이들 있는 공원이나 학교 근처도 못 가게 되어 있긴 한데, 180cm 정도 키에 100kg가 넘는 거구라고 하니까 마주치면 진짜 소름 돋을 것 같아. 혹시라도 밖에서 규칙 어기는 거 보면 바로 911에 신고해야 해. 이런 흉악범을 사회에 풀어놓다니 진짜 이해가 안 간다. 다들 정말 조심해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