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예산안 뚜껑 열렸는데 시험관 시술(IVF) 기다리던 예비 엄빠들 통곡할 소식이야. 작년에 이 프로그램 시작하자마자 6개월도 안 돼서 예산 순삭당하고 대기줄 엄청 길어졌잖아? 근데 이번 예산안에 추가 지원금 1도 없대. 그냥 연간 3,400만 달러 유지하고 1년에 딱 1,800가구만 지원한다네. 옆 동네 온타리오는 3년 동안 2억 5천만 달러 더 쓴다는데 비교되네 진짜.
전체 의료 예산은 361억 달러로 BC주 전체 살림살이의 40%나 잡아먹는대. 빚은 계속 늘어나는데 노령 인구가 워낙 급증해서 의료비는 줄일 수가 없다는 게 함정. 인구 늘어난 거 보니까 지난 2년 동안 34만 명이나 늘었다더라.
그리고 정신건강 쪽 예산도 있는데, 펜타닐 과다복용 후유증으로 뇌손상 입은 사람들 강제 치료하는 병상을 늘린대. 써리랑 프린스 조지에 생긴다더라. 반면에 병원 행정직은 1,100명이나 자른다니 병원 쪽 공무원 꿀통도 이제 옛말인 듯?
새 병원 짓는데도 돈 쏟아붓고 가정의(패밀리닥터) 연결도 계속 한다는데, 의사들이 쓰는 전산 시스템이 제각각이라 엄청 불편하다는 불만도 있네. 아무튼 시험관 지원금 증액 기대했던 사람들은 진짜 김 빠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