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리지에서 발생했던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자, 12살 마야가 기적적으로 스스로 숨을 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야.
사건 이후 밴쿠버 아동 병원으로 이송된 지 8일 만인데, 마야의 어머니가 고펀드미(GoFundMe)에 올린 글에 따르면 아이가 자가 호흡을 시작해서 인공호흡기의 압력을 낮췄다고 해. 의사들은 처음에 마야가 몇 시간도 버티기 힘들 거라고 예상했지만, 마야는 그 모든 절망적인 예측을 보란 듯이 이겨내고 있어.
사고 당시 상황은 정말 비극적이었어. 지난 2월 10일, 18살 범인이 학교에 난입했을 때 마야는 도서관 문을 잠그려다 변을 당했어. 범인은 도서관으로 들어와 5명을 살해했고, 전체 희생자는 8명이나 됐지. 마야는 총을 세 발이나 맞았는데, 두 발이 뇌와 목을 관통하는 치명상을 입었어. 오른쪽 신체 마비라는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겠지만, 움직이지도 못하던 아이가 이제는 조금씩 움직이고 스스로 호흡까지 해내고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워.
어머니는 마야를 ‘진정한 전사’라고 부르면서, 응원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어. 정말 작은 영웅이 아닐 수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