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경찰 형님들이 드디어 칼을 뽑았어. 밴쿠버 시내에서 발생한 4건의 금품 갈취 사건 수사하면서 용의자들 체포하고 압수수색까지 마쳤다고 함. 써리(Surrey)나 아보츠포드(Abbotsford)에서 요즘 시끄러운 그 사건들이랑 비슷한 수법이라는데, 밴쿠버 경찰청 대런 웡 경관님 피셜에 따르면 지금 증거 싹 다 긁어모으는 중이라 곧 기소 때릴 거라고 하네.
아직 정식으로 기소가 떨어진 건 아니라서 범인들 이름은 공개 안 됐어. 피해자들은 전부 밴쿠버에 살거나 밴쿠버에서 가게 하는 사장님들이라고 함. 이게 진짜 골치 아픈 게, 써리 쪽 사건이랑도 연결된 정황이 있어서 경찰들이 공조 수사 중이라네.
참고로 써리는 지금 상황이 좀 험악해. 2월 9일 기준으로 벌써 신고된 갈취 사건만 51건이고, 그중에 총기 난사(총 쏘는 거)가 11건, 방화(불 지르는 거)가 2건이나 됨. 피해자 29명 중에 절반 이상이 협박을 한두 번 받은 게 아니라는데, 진짜 무서워서 살겠나 싶다. 아무튼 이번에 잡힌 놈들 제대로 참교육 당했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