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최저임금 18.25불로 또 인상됨 물가 상승률 따라가기 빡세네
올해 6월 1일부터 캐나다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최저임금이 시간당 17.85달러에서 18.25달러로 찔끔 오른대. 작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서 2.2% 정도 올린 건데, 11년 연속으로 인상되는 중이야. 물가가 하도 오르니까 정부에서도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박을 덜어주려고 법으로 물가 상승률에 맞춰서 올리도록 아예 못을 박아놨어.

근데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이 주로 청년, 여성, 그리고 유색인종(백인이 아닌 인종)들이 많대. 보통 소매업이나 식당, 돌봄 노동 쪽에서 일하는 분들이지. 배달 기사나 우버 기사 같은 긱 워커(초단기 노동자)들도 이번에 같이 올라서 고객이랑 연결된 시간 동안에는 시간당 21.89달러를 받게 된다더라.

참고로 BC주 최저임금이 캐나다 주 정부 중에서는 제일 높은 수준이야. 누나부트 준주(캐나다 북부의 특별 행정 구역)가 19.75달러로 1등이고, 그 다음이 BC주거든. 반면에 알버타주는 2018년 이후로 15달러에 멈춰 있어서 캐나다에서 제일 낮아.

과연 이 40센트 인상으로 팍팍한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월급이 안 오르는 것보다는 백번 낫지 않겠어. 물가 오르는 속도 보면 아직 한참 모자란 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 아무튼 6월부터는 알바할 때 시급 계산 잘 챙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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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주정부 판매세(PST)는 일자리 파괴범이나 다름없습니다. 상품 하나가 만들어지면서 PST가 여러 번 중복으로 부과되는 구조니까요.

PST 때문에 번듯한 일자리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2026년에는 더 심해질 겁니다
JA •
최저임금 올리면 물가 폭등하고 일자리 날아간다는 건 이미 증명된 사실임.

배운 거 없는 정치인들이 계속 이딴 짓거리 하는 게 새삼 놀랍지도 않다
JO •
예산안 통과 안 되고 투표랑 선거로 이어질까 봐 슬슬 밑밥 까는 것 같네요.

이제 조만간 선거 공약들 쏟아져 나오는 거 구경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사이트 C 댐 건설 중단한다고 했던 공약이나, 식료품 지원금 1000달러 즉시 준다던 공약 기억나시나요? 네, 저도 전혀 기억 안 납니다
DO •
근데 “유색인종” 직원이 대체 뭔 소리냐
DA •
그 와중에 데이비드 이비(BC주 주수상)가 세금 올려서 임금 인상분 다 까먹게 생겼네요. 진짜 소설로 써도 이렇게는 못 쓸 겁니다
FR •
이비 정부가 최저임금 올리는 거? 결국 세금 더 뜯어가려는 수작이지.

소상공인들은 이제 부담돼서 초보는 안 뽑고 경력직만 찾을걸. 비씨주에서 데이비드 이비가 하는 짓 보면 이게 공산주의 경제지 뭐야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