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섬 놀러갔던 19세 캐나다인 딩고 떼 공격받고 사망함
호주로 여행을 떠났던 캐나다 BC주 출신의 19살 소녀에게 정말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했어. 캠벨 리버에 살던 파이퍼 제임스라는 학생이 호주의 한 섬에서 딩고(호주 야생개) 떼에게 공격을 받은 뒤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는 검시관의 공식 발표가 나왔거든.

사건이 발생한 곳은 지난 2026년 1월 19일, 브리즈번 북쪽 퀸즐랜드 연안에 위치한 크가리(K’Gari) 섬이야.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대의 모래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거대한 야생 딩고 군락지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지. 평소에도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리조트 주변에 전기 울타리를 치거나, 관광객들에게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해 막대기를 들고 다니라고 당부할 정도로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이었어.

사건 당일 아침, 제임스는 1935년부터 모래에 박혀 있는 난파선이 있는 유명한 해변을 혼자 걷고 있었어. 그 해변은 지형이 너무 평탄해서 위급한 상황에 깊은 물 쪽으로 재빨리 피하기가 어려운 구조였다고 해. 우연히 그곳을 차로 지나가던 두 남자가 10마리 정도의 딩고 떼가 무언가를 빙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고, 확인해 보니 안타깝게도 제임스의 시신이었던 거야.

부검 결과, 제임스의 몸에서는 물에 빠지기 전에 생긴 수많은 물린 자국들이 발견됐어. 법의학 전문가들은 제임스가 딩고 떼의 무자비한 공격을 피해 어쩔 수 없이 물속으로 내몰렸고, 그 과정에서 입은 여러 상처들 때문에 결국 익사하고 만 것으로 결론지었어.

현재 퀸즐랜드주 검시 법원에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 당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어. 한참 꿈 많을 나이에 먼 타국에서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다니 정말 마음이 무겁고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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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너무 슬픈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 •
딩고들이 자기 아이를 공격했다는 걸 알게 된 부모님 심정이 어떨지... 정말 불쌍하고 안타깝다
VA •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영면하시기를 바랍니다
A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