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렌프루 해상에서 구조작업하다 다친 미 해안경비대원 결국 순직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트 렌프루(캐나다 밴쿠버섬 남서부에 있는 해안 마을) 서쪽의 거친 바다에서 구조 작업을 하다가 심하게 다쳤던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요원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어.

이름은 타일러 재거스이고 오리건주 아스토리아 기지에서 항공 생존 기술자(극한의 위험한 상황에서 헬기를 타고 출동해 의료 지원과 구조를 담당하는 특수 요원)로 근무하던 분이야. 지난 2월 26일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화물선 선원을 메디백(환자 의무 후송)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하네.

사고 직후에 빅토리아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돼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며 치료를 받았어. 그러다가 화요일에 워싱턴주 타코마에 있는 매디건 육군 의료 센터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금요일에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어.

미국 해안경비대 측은 재거스가 병상에 있을 때 가족과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의 놀라운 용기를 기리는 수여식을 열었어. 이 자리에서 그는 2급 하사로 진급했고, 군 최고 무공훈장 중 하나인 우수비행십자장(Distinguished Flying Cross)을 받았다고 해.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그가 위험 앞에서도 남을 구하겠다는 숭고한 사명을 다하며 최고의 헌신을 보여줬다고 추모했어.

재거스는 2022년 1월에 해안경비대에 입대했고, 카리브해 작전에서도 우수한 임무 수행으로 표창을 받았을 만큼 훌륭한 요원이었다고 해. 헬기 구조대원 협회에서도 그가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가장 순수한 봉사를 실천했다”고 애도를 표했어. 정확히 어떤 사고로 다쳤는지는 아직 해안경비대에서 조사 중이라고 하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는 구조대원들의 헌신에 정말 숙연해지는 이야기야.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게 잠드시길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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