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커넉스 이번 트레이드 마감일 “장사 성적표” 떴음
이번 밴쿠버 커넉스(북미아이스하키리그 팀) 트레이드 마감일 결과 싹 다 정리해 줄게. 3일 동안 무려 5건이나 트레이드(선수 교환)를 터뜨렸어. 기존 NHL 선수 4명이랑 마이너리거 1명 내보내고,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6장이랑 수비수 유망주 한 명을 업어왔지. 올해 1라운드 지명권 2장, 2라운드 2장 챙겼고 내년 내후년 2라운드 지명권도 두둑하게 쌓아뒀어.

전체적인 평점은 “B등급” 줄 수 있겠다. 단장 파트릭 올빈이 테디 블루거를 못 판 거랑 1라운드 픽 하나 더 못 가져온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은 한 쏠쏠한 장사였어.

개별 트레이드 성적표를 까보자면, 일단 마이어스를 댈러스 스타스로 보낸 건 “A급”이야. 베테랑 대우도 확실히 해주고 픽도 달달하게 챙겼거든. 근데 갈란드를 콜럼버스로 보낸 건 “C등급”. 1라운드 픽을 뜯어낼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그걸 못했네.

캄프는 폼 좋았는데 쏠쏠하게 팔아치워서 “B마이너스”. 라이켈은 진짜 밴쿠버에서 폼 개안습이었는데 어떻게든 픽 받아낸 게 용해서 “B등급” 쳐준다. 우를 내보내고 톰슨 데려온 건 마이너리그 뎁스 채우기용 꿀잼 베팅이라 “C플러스”.

마지막으로 덩치 산만하고 주먹질 좀 하는 더글라스를 웨이버(방출 대기)로 주워온 건, 팀에 부족했던 터프함을 채워준 거라 “B등급” 줄게. 전체적으로 완벽하진 않아도 나름 선방한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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