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텀블러 리지(Tumbler Ridge,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에서 발생했던 비극적인 총기 난사 사건 혹시 알고 있어? 그 사건의 생존자인 12살 마야 제발라(Maya Gebala)의 어머니가 챗지피티(ChatGPT) 개발사인 오픈에이아이(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냈어.
사건의 범인인 17살 제시 반 루첼라르(Jesse Van Rootselaar)가 범행 전인 2025년 여름에 챗지피티를 쓰면서 총기 폭력과 관련된 여러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했었대. 당시 챗지피티를 모니터링하던 12명의 직원이 이 내용을 보고 심각한 범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서 캐나다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윗선에 보고했어. 그런데 회사 경영진이 이 요청을 거절하고 그냥 계정만 닫아버린 거야.
계정이 막힌 범인은 곧바로 새 계정을 만들었고, 그걸로 텀블러 리지 총기 난사 같은 대량 살상 범죄를 계속 계획했어. 심지어 챗지피티한테 가짜 심리 상담까지 받았다고 하더라고.
결국 2026년 2월 10일, 범인은 집에서 가족을 살해한 뒤 고등학교로 가서 학생 5명과 선생님 1명을 희생시키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마야는 당시 문을 잠그려다가 총에 맞아서 심각한 뇌 손상과 우측 마비 판정을 받고 아직도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마야의 가족들은 왜 이런 참사가 일어났는지 진실을 밝히고, 오픈에이아이에 책임을 묻기 위해 민사 소송을 시작했대. 다시는 캐나다에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야. 오픈에이아이의 CEO인 샘 알트만(Sam Altman)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사과도 없었다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