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U 학생회, 등록금으로 플렉스하다 딱 걸림
KPU(콴틀렌 폴리테크닉 대학교) 학생회가 예산을 아주 야무지게 써버리다가 정부 조사에 들어가게 된 모양이야.

학생회 임금이랑 복리후생비로만 거의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태웠다지 뭐야. 이건 UBC나 SFU 같은 다른 큰 학교들보다 훨씬 많은 액수래. 다른 학교들은 22만에서 36만 달러 정도 썼다는데, 여긴 거의 세 배를 넘게 쓴 거지. 예산보다 23만 달러나 더 썼다니, 완전 돈 잔치를 벌인 수준이야.

근데 이 학교 학생회, 이런 논란이 처음도 아니더라고. 2011년에도 학생회 돈을 ‘개인 돼지 저금통’처럼 쓴다고 욕먹고 임원들이 싹 다 잘린 적이 있대. 그때도 100만 달러짜리 소송이 걸렸었는데, 어영부영 넘어갔나 봐.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이번에도 제대로 터진 거지.

심지어 학교 자체도 요즘 분위기가 뒤숭숭한가 봐. 새로 온 총장이 갑자기 해고되질 않나, 유학생이 줄어서 재정 문제로 대규모 해고까지 하고 있다니. 안팎으로 아주 시끌벅적한 상황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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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어쩐지 등록금이 비싸더라니
ST •
난 왜 저런 꿀 빠는 사업 기획 단계에 못 끼는 거지?
TO •
정치인 중에 저 학교 인가 취소시킬 배짱 있는 사람 나오면 나 좀 불러줘요
DA •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수준에, 저건 좀 심하네
JO •
아~ 그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학생들이 벌이는 갈취극이랑 똑같은 사기 수법이네요. 하지만 다이앤 퍼비와 KPU의 ‘리더십 팀’을 조사하기 시작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닌 게 될 겁니다. 풉.
MA •
아니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있지도 않은 돈을 임금으로 막 쓰다니, 잠깐, 이거 완전 NDP(캐나다 신민주당) 방식이랑 똑같잖아. 재무 감독 같은 건 없나요? 선출된 사람들이 한패가 되어 사기 치는 도둑놈들 소굴이 아니라면 말이죠. 저 사람들은 기소해서 감옥에 보내야 합니다. 학생 비자로 온 사람들이 아니라면요
ST •
학생회를 우리 세금으로 지원한다고?
WI •
BC주 노동 계층 시민들 중 다수가 엉망진창인 주 정부 때문에 여길 떠나고 있죠. 반면에 저는 ‘세상을 내가 바라는 대로가 아닌, 있는 그대로 본다’는 신조를 갖고 있기에 또 다른 성공적인 사업 기회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앨버타로 가는 편도 유홀(U-Haul, 이사 트럭 대여 서비스) 트럭을 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텅 빈 채로 돌아오는 트럭을 ‘팝업 소시지 공장’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 이거다 싶었죠.

이제 그 계획은 잠시 접어둬야겠네요. 콴틀렌에 만학도로 입학할 거거든요. 제 명석함과 실용적인 기술을 학생회가 간절히 원할 테고, 저도 돈이 좀 필요하고요. 비서들과 함께 제 연봉으로 백만 달러를 받고, 우연히 제 벤틀리를 운전할 새 기사까지 얻게 되다니, 이 얼마나 멋진 사기극입니까. 마침 골프 시즌도 다가오는데 말이죠
DO •
저 KSA 멤버들, 나중에 다 NDP(캐나다 신민주당) 정치인 될 사람들임
ST •
세금 내는 사람으로서, 내가 진짜 ATM으로 보이나. 슬슬 빡치네
TE •
대체 누가 저런 사람들을 뽑는 거야?
AN •
대학 학생회는 학생 등록금에서 강제로 떼어낸 돈으로 운영됩니다. 대학 시스템 전체에 걸쳐 논란과 절도 혐의의 원천이죠. 소득 기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과세 권한을 부여받은 모든 노조와 마찬가지로, 노조 간부들만 배를 불립니다. 공산주의 스타일의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겠네요
BR •
신민당(NDP)이 미래의 자기네 주의원(MLA)들을 직접 조사하고 앉아 있네
JA •
콴틀렌 학생회가 운영되는 방식이 딱 우리 BC주 신민당(BCNDP)이 주 정부 이끄는 거랑 똑같네요. 미래의 당원들이 여기 다 모여 있었군요
PU •
콴틀렌 학생회 돌아가는 꼴이 트럼프가 미국 통치하는 거랑 판박이네. 나중에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트럼프 지지 구호)나 BC 보수당 당원 될 인재들이구먼
PA •
국세청(CRA)이 이 소식을 꼭 듣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AN •
뭐 뻔하죠. 콴틀런 학생회도 다른 고등 교육 학생회들 하는 짓 보고 똑같이 배운 거 아니겠어요?
L •
아니 왜 이런 꿀 같은 판에는 내 자리가 항상 없는 거냐고
TO •
횡설수설하고 있네
AL •
이 인구 대이동의 실체를 넌 절대 모를 거야. 100퍼센트라고
LE •
미래의 자유당이나 신민당(NDP) 의원 나리들은 학생 때부터 자금 지원을 빵빵하게 받아야 하나 봅니다. 내 소득세가 저런 짓에 쓰이는 게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하지만 그게 지금의 캐나다 현실이죠
DE •
미래의 자유당이나 신민당(NDP, 캐나다의 중도좌파 정당) 꿈나무들이 학생 때부터 예행연습 제대로 하네. 내 세금이 이런 데 쓰이는 게 싫지만, 뭐 이게 지금의 캐나다 현실이지
DE •
내 생각엔 특정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엮여 있을 것 같은데. 냄새가 나네
PA •
학생이 1만 5천 명인데 투표는 고작 553명만 했다는 게 문제예요. 대다수 학생이 무관심하니까 이런 횡령이나 무능함이 판을 치는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지는 거죠. 감시가 없으면 썩기 마련입니다
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