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끊으려 노력하던 31세 청년, 유치장에서 안타까운 죽음 맞이한 사연
2022년 코목스 밸리(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지역)에서 31세 남성 조슈아 콜튼 비크가 경찰 유치장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사건이 있었어. 이 사건에 대한 검시관의 사인 심의(사망 원인과 정황을 명확히 밝히기 위한 공식 조사)가 3월 16일 버너비에서 열릴 예정이야.

조슈아는 2022년 4월 23일 새벽, 남의 마당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공공장소 만취 혐의로 체포됐어. 당시 그는 공격적이지 않았고 경찰의 체포에도 순순히 협조했다고 해. 술이 깨면 혐의 없이 풀려날 예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유치장에 갇힌 지 몇 시간 만에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다음 날 사망 판정을 받았어.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급성 알코올 금단 증상에 따른 합병증이었어. 평소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었고, 술을 끊기 위해 약을 먹으며 노력하던 중 발생한 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어.

사건을 조사했던 독립수사국(IIO, 경찰 관련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기관) 책임자는 당시 경찰이 규정대로 모니터링을 했고 응급 조치도 즉각 취했다고 밝혔어. 하지만 의료 전문가가 아닌 경찰이 만취한 사람을 유치장에 보호하는 방식은 시대착오적이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지.

술에 취한 사람을 돌보는 건 경찰의 책임이 아니라 보건 의료의 영역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어. 그래서 정부가 만취자들이 훈련된 의료진에게 제대로 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지.

이번 사인 심의는 경찰 구금 중 발생한 사망 사건인 만큼 법적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야. 비슷한 비극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권고안을 만들고, 대중들에게 사건이 투명하게 처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과정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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