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BC주에서 참으로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연달아 두 건이나 일어났어. 마음 아픈 소식이지만 어떤 일이었는지 자세히 정리해 줄게.
먼저 일요일 새벽 1시 40분쯤 써리(Surrey, 밴쿠버 광역권에 위치한 도시) 왈리 지역의 로렐 드라이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어. 구급대원들이 급히 출동해서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총에 맞은 남성은 결국 현장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어. 다행히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이 용의자로 체포되어 현재 구금 중이야. 지금은 통합살인수사팀(IHIT, 여러 지역을 관할하는 살인 사건 전담 광역 수사대)이 써리 경찰과 협력해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야.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밤 9시쯤, 포트 알버니(Port Alberni, 밴쿠버 섬 중부에 있는 도시)의 한 트레일러 파크(이동식 주택들이 모여 있는 주거 구역)에서도 총격 신고가 있었어. 현장에는 세 명의 남성이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이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지. 경찰 조사 결과 이 세 사람은 원래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이번 사건은 외부인의 무차별 범죄가 아닌 그들 사이에서 발생한 독립적인 사건으로 보인다고 해.
정말 충격적인 건, 주말 사이에 이 포트 알버니 사건의 용의자로 무려 81세인 허버트 크롤리라는 할아버지가 2급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사실이야. 고령의 나이에 이런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게 참 씁쓸하네. 현재 그는 정식 법원 출석 날짜가 정해질 때까지 구금된 상태야. 최근 들어 이런 무겁고 슬픈 소식들이 자주 들려와서 마음이 참 무겁다. 다들 항상 안전 조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