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세청(CRA) 직원이 납세자들 개인정보를 탈탈 털어먹다가 제대로 참교육 당하게 생겼어. 무려 4년 동안이나 경찰이 각 잡고 끈질기게 수사한 끝에 드디어 기소됐다고 하네.
올해 35살인 요안 졸라라는 직원인데, 걸린 죄목이 아주 화려해. 남의 신분 정보 밀매부터 시작해서 신분 도용, 배임, 다른 사람 사칭하기, 그리고 범죄로 얻은 신용카드 신나게 긁고 다닌 거랑 5천 달러 미만 사기 혐의까지 줄줄이 엮였어. 완전 화이트칼라 범죄 종합선물세트 수준이지.
사건의 발단은 2022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가. 국세청에서 자기네 직원 하나가 납세자 정보를 건드린 것 같다고 연방경찰(RCMP)에 직접 신고하면서 꼬리가 밟힌 거야. 연방경찰 중에서도 이런 민감한 사건만 전담해서 파헤치는 부서가 투입돼서 아주 영혼까지 탈탈 털었지.
결국 이 직원은 올해 1월 29일에 정식으로 기소됐어. 근데 킹받게도 지금은 보석으로 풀려나서 바깥 공기 마시고 있는 상태야. 다음 재판은 4월 16일 밴쿠버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까 어떻게 판결 날지 팝콘 각이야.
경찰 쪽에서는 이 사건 때문에 개인정보 털린 피해자들한테는 이미 다 연락을 돌렸다고 하네. 나라 믿고 피 같은 세금 냈더니, 세금 관리하라고 앉혀놓은 직원이 내 신분증으로 카드 긁고 다닌 셈이잖아. 진짜 어이가출하는 상황이지 않냐. 캐나다 사는 사람들은 국세청 계정 한 번씩 들어가서 이상한 거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할 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