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가 이번 2026년 예산안에서 아주 시원하게 헛발질을 날렸어. 지금 집값 미쳐 돌아가서 다들 헉헉대는데, 오히려 커뮤니티 주택 펀드 같은 주거 지원 예산을 14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나 칼질해 버렸지 뭐야. 이 시국에 예산을 줄이다니 뇌절도 이런 뇌절이 없어.
그동안 비영리 단체나 지자체, 원주민 커뮤니티들이 정부만 믿고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서민용 주택 지으려고 삽질 준비 다 해놨거든. 근데 갑자기 돈줄을 끊어버리니까 프로젝트들이 죄다 냉동실에 들어가 버렸어. 그동안 설계하고 준비하느라 태운 수백만 달러는 그냥 허공에 흩뿌려진 셈이지. 진짜 폼 미쳤다.
이게 끝이 아니야. 취약계층 월세 보태주던 것도 슬그머니 빼버리고, 원주민 주택 지원도 기약 없이 미뤄졌어. 설상가상으로 집 짓고 관리하는 서비스에 주정부 판매세(PST)까지 팍팍 매겨버리니 건축비는 우주 돌파할 기세야.
결국 독박 쓰는 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지. 집은 좁아터지는데 이사는 엄두도 못 내고, 젊은 직장인들은 월세 감당 못해서 타 지역으로 런(Run)하고 있잖아. 주거 문제 방치하면 결국 응급실이나 사회복지 비용으로 세금 더 털리게 될 텐데 산수도 못하는 건가 싶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하던 거 멈추고 예산 롤백했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진짜 다 같이 손잡고 한강 가는 수가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