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아동 성범죄자 숀 디콘(Shaun Deacon)이 가석방 조건을 또 어겨서 밴쿠버 경찰(VPD)에 다시 체포됐어. 이 사람은 1980년대에 5살 여자아이와 13세 미만 남자아이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상습범이야.
작년 10월에 출소할 때 경찰이 공개 경고까지 했었는데, 결국 한 달도 안 돼서 또 조건을 위반했지. 사실 첫 유죄 판결 이후에 가석방 조건 위반으로 걸린 것만 벌써 7번이 넘어.
디콘은 작년 12월 25일에 전국 수배령으로 체포됐고, 3월 18일 BC주 검찰(B.C. Prosecution Service)에 의해 장기 감시 명령 위반 등의 혐의로 새롭게 기소됐어. 체포 당시 그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하프웨이 하우스(Halfway house, 범죄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갱생 시설)에 머물고 있었대.
과거 기록을 보면 정말 끔찍해. 1980년대에 어린아이 4명을 폭행해서 7년형을 받았는데, 형량 선고를 기다리는 동안 예전 피해자를 다시 납치해서 폭행하기도 했어. 1990년대에도 두 번이나 더 감옥에 갔고, 2001년에는 아동 음란물이 담긴 노트북을 가지고 있거나 갱생 시설 방에 10살 소년과 함께 있다가 적발된 적도 있어.
지금 이 사람은 14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공원, 수영장, 학교 등에 평생 출입이 금지된 상태야. 16세 이하 청소년과 연락할 수도 없고, 무기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전자기기도 가질 수 없어. 법원에서는 그를 “장기 위험 범죄자”로 지정했어. 이번에는 제발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