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발생한 에어캐나다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조종사 두 명 중 한 명의 신원이 밝혀졌어.
사망한 조종사는 30세의 앙투안 포레스트(Antoine Forest)로, 퀘벡주 코토뒤락 출신이라고 해. 그가 조종하던 비행기가 몬트리올을 떠나 뉴욕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가로지르던 소방차와 충돌하는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지. 당시 소방차는 다른 비행기 기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이었다고 하네.
앙투안은 에어캐나다 항공편을 운영하는 재즈 에비에이션(Jazz Aviation) 소속 부조종사였어. 그의 이력을 보면 어릴 적부터 비행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걸 알 수 있어. 정비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여러 항공사에서 수습 조종사와 부조종사를 거치며 차근차근 꿈을 키워왔대. 전문적인 오지 비행 조종사(bush pilot, 인적이 드문 험난한 지역을 비행하는 조종사) 훈련도 받았을 정도로 하늘을 사랑했던 사람이었어.
그의 고향인 코토뒤락 시 당국은 공식 SNS를 통해 유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어. 전 직장 동료들도 그가 기계와 작동 원리에 관심이 많아 항공업이 천직이었고, 항상 성실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진정한 프로였다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어. “언제든 비행기를 고치고 날 준비가 되어 있던 훌륭한 팀원”으로 기억하더라고.
미 연방항공청(FAA) 관계자 역시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두 젊은 청년이 목숨을 잃은 것은 너무나 큰 비극이라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어. 꿈을 마음껏 펼쳐보기도 전에 일어난 끔찍한 사고라 더욱 마음이 아프네.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