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회사인 웨이모(Waymo,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회사)가 캐나다 BC주에 자율주행 택시를 밀어 넣으려고 엄청나게 로비 중이야. 현재 BC주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검증 중인 신기술”로 분류해서 도로 주행을 빡세게 막고 있거든.
근데 웨이모는 최근 미국 휴스턴, 올랜도 같은 동네에 서비스를 쫙 깔면서 기세를 제대로 탔어. 이 기세를 몰아 BC주 교통부랑 장관실 문턱이 닳도록 찾아가서 우리 기술 짱이니까 허락 좀 해달라고 들이대는 중이지. 웨이모는 사람이 운전대를 안 잡으니까 휴먼 에러가 없어져서 사고율이 뚝 떨어진다고 팩트 폭격을 날리고 있어. 실제로 사람보다 중상해 사고율이 92프로나 낮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반대파들의 팩폭도 만만치 않아. 자율주행 택시가 풀리면 빈 차들이 도로를 좀비처럼 배회하면서 교통 체증이 헬게이트(지옥문이 열릴 정도로 끔찍한 상황)가 될 거라는 주장이거든. 길거리에 승객 기다리는 빈 차들만 굴러다니면 트럭이나 버스 같은 진짜 필요한 차들이 다닐 공간이 없어진다는 거야.
BC주 정부는 당장 시범 사업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자율주행이 트렌드인 건 부정할 수 없지. 나중에 요금이 싸지면 다들 이거만 탈 텐데, 도로가 꽉 막히기 전에 시내 진입할 때 통행료를 세게 매겨서 그 돈으로 대중교통이나 살리자는 똑똑한 의견도 나오고 있어. 진짜 무인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 우리 도로가 어떻게 바뀔지 완전 팝콘 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