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뒷골목 의문의 사망 사건과 무임승차 꼼수 부리다 총기 소지 딱 걸린 수배범 근황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마약 중독자와 노숙자가 많이 모여 있는 우범 지역)에서 꽤 심각한 사건이 있었어. 3월 20일 아침에 이스트 헤이스팅스 거리 100블록 뒷골목에서 한 남자가 쓰러진 채 발견됐거든.

응급구조대가 와서 살려보려고 엄청 애를 썼는데 결국 돌아가셨다고 해. 근데 상처를 보니까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이라서, 지금 경찰 살인 사건 전담팀이 투입돼서 수사 중이야. 혹시 이 근처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본 사람 있으면 빨리 경찰에 제보해달라고 하네. 참 안타까운 일이지.

그리고 같은 기사에 또 다른 뉴스도 실렸어. 써리에 사는 55세 남자가 스카이트레인(밴쿠버의 지상철) 게이트에서 앞사람한테 바짝 붙어서 무임승차를 하려고 했거든.

근데 하필 순찰 중이던 대중교통 경찰한테 걸려버린 거야. 경찰이 신원 조회하려고 잡고 보니까, 글쎄 이 사람 품에 장전된 권총이랑 총알이 있었어. 게다가 알고 보니 흉기 폭행이랑 상해 혐의로 이미 수배 중인 엄청난 위험인물이었던 거지.

무임승차 요금 몇 푼 아끼려다가 숨겨둔 총까지 싹 다 걸려서 지금 철창신세 지고 재판 기다리는 중이래. 경찰 말로는 그냥 표 검사하는 평범한 일상 업무였는데, 덕분에 시민들 다칠 뻔한 큰 사고를 막았다고 하더라. 진짜 영화 같은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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