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정부랑 원주민 사이에 지금 분위기 완전 살얼음판이야. 모든 일의 시작은 ‘원주민 권리 선언법’(DRIPA)이라는 법 때문인데, 이게 뭐냐면 원주민들 권리를 지켜주자는 취지로 만든 법이거든. 근데 최근 법원에서 광물 채굴권 문제로 원주민 편을 들어주는 판결이 나왔어.
그러자마자 주정부가 돌변해서 이 법을 확 뜯어고치겠다고 발표한 거야. 원주민 대표는 “이건 그냥 법을 없애겠다는 거랑 뭐가 다르냐. 우리랑 한마디 상의도 없이 뒤통수를 쳤다”면서 극대노 상태야. 심지어 수정안을 휙 던져주고는 고작 4일 만에 답변을 달라고 했다니, 이건 뭐 협상이 아니라 거의 통보 수준이지 않냐고.
물론 주정부 총리는 “상황이 좀 빡빡하긴 하지만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하기는 했어. 하지만 업계에서는 “원래 법 때문에 사업하기 너무 힘들었다”며 개정을 반기는 분위기고, 원주민 측에서는 “이 법 덕분에 그나마 예측이 가능했던 건데, 이걸 망가뜨리면 앞으로 소송만 더 늘어날 거다”라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서 완전 팝콘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