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포켓몬 카드 빌런 함정수사로 참교육 시전한 밴쿠버 경찰 썰
밴쿠버에서 포켓몬 카드를 훔치려다 경찰한테 딱 걸린 빌런 썰 푼다.

지난달 말부터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같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포켓몬 카드를 산다고 사람들을 불러낸 다음, 돈 대신 베어 스프레이(곰 퇴치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뿜어버리고 카드를 먹튀하는 사건이 무려 5건이나 발생했어.

이 소식을 듣고 경찰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경찰이 판매자로 위장해서 함정수사를 세팅했고, 거래 장소에 쫄래쫄래 나타난 범인을 현장에서 바로 컷 해버렸어. 아직 신고 안 한 피해자도 있을 수 있어서 경찰이 계속 수사 중이라고 하네.

참고로 중고 거래할 때 찝찝하면 밴쿠버 경찰서 앞 ‘안전 거래 구역(Safe Exchange Location)’을 이용하래. 조명도 밝고 CCTV도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거든.

요즘 로어 메인랜드(밴쿠버와 그 주변 도시들) 지역에서 포켓몬 카드 털이범들이 진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애버츠포드에 있는 카드샵들이 줄줄이 털려서 수천만 원어치 피해를 입기도 했어.

코로나 이후로 포켓몬 카드 떡상이 멈출 줄을 모르잖아. 유명 유튜버 로건 폴이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무려 527만 달러(약 70억 원)에 샀다가 1650만 달러(약 220억 원)에 되팔았을 정도니까.

아무리 돈이 된다지만 남의 소중한 카드를 훔치는 건 진짜 선 씨게 넘었지. 다들 직거래할 때 이상한 사람 조심하고 꼭 안전한 곳에서 거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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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저 형님 이제 철 좀 들 때 안됐냐. 포켓몬... 실화냐
MA •
감옥 가면 포켓몬 말고 다른 종류의 찌르기를 아주 뼈저리게 배우게 될 거야
J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