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밴쿠버 부동산 실거래가 현황... 웃돈 주고 낚아채는 폼 미쳤다
요즘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지? 최근에 팔린 매물 3개 정리해 줄게. 가격 보면 찐으로 어질어질할걸.

우선 밴쿠버 키칠라노(해변 근처 핫한 고급 동네)에 있는 단독주택이야. 방 5개 화장실 4개인데, 정부 공시지가는 314만 불이거든? 근데 399만 불에 매물로 나오더니 4명이나 매수 경쟁 붙어서 결국 424만 불(약 42억 원)에 팔려버림. 시장에 나온 지 딱 8일 만에 광속 컷당했어. 1912년에 지어진 집인데 싹 다 고급지게 리모델링해서 살기 엄청 좋게 해놨다나 뭐라나.

두 번째는 리치몬드 테라노바에 있는 타운하우스(벽을 공유하는 단지형 주택)야. 방 3개짜리인데 127만 불에 팔렸어. 6일 만에 호가보다 살짝 더 받고 쿨거래 완료. 지붕이랑 보일러 싹 다 새걸로 갈아놔서 나름 꿀매물이었나 봐. 단지 안에 수영장이랑 헬스장도 딸려 있음.

마지막은 밴쿠버 트라웃 레이크 근처에 있는 다가구 주택이야. 1910년에 지어진 방 6개짜리 건물인데 독립된 임대용 호실이 5개나 있어서 월세 세팅하기 딱 좋은 갓물주용 집이지. 공시지가는 187만 불인데 154만 불에 좀 싸게 내놨고, 5명이 입찰 경쟁해서 11일 만에 155만 불에 낙찰됨. 현재 달달하게 월세만 한 달에 6천 불(약 600만 원)씩 꽂힌다고 함.

진짜 집값 돌아가는 거 보면 뼈 빠지게 일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해도 살 엄두가 안 난다. 밴쿠버에 내 집 마련 언제쯤 가능하려나.
10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