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또맥스 룰 바뀜 당첨금 9천만불 찍는건 좋은데 티켓값 6불 실화냐
캐나다에서 제일 큰 로또인 로또맥스(Lotto Max) 룰이 싹 바뀌었다고 해. 당장 이번 화요일 2천5백만 불(약 250억 원) 추첨부터 적용된다니까 평소에 로또에 관심 있던 사람이라면 집중해 봐.

가장 눈에 띄는 건 당첨금 스케일이 더 커졌다는 거야. 원래 최대 당첨금이 8천만 불이었는데, 이제 무려 9천만 불(약 900억 원)까지 쑥쑥 올라간대. 당첨금이 5천만 불을 넘어가면 100만 불짜리 맥스밀리언(추가 당첨금) 뽑는 건 그대로 유지되고, 여기에 보너스로 10만 불짜리 추첨도 10개에서 90개까지 추가로 더 진행한대. 아무튼 당첨될 구석이 엄청 많아진 거지.

근데 혜택이 좋아진 만큼 방식도 조금 변했어. 원래 50개 숫자 중에 고르던 게 52개로 늘어났고, 한 장 사면 3줄 주던 걸 이제 4줄을 줘. 아무 상이나 당첨될 확률 자체는 7분의 1에서 5.8분의 1로 꽤 좋아진 편이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1등 잭팟 당첨 확률은 3,329만 분의 1에서 3,344만 분의 1로 아주 쪼금 더 빡세졌어. 뭐 어차피 벼락 맞을 확률보다 훨씬 낮으니까 사실상 체감은 안 되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가장 아쉬운 소식은 바로 티켓값이 올랐다는 거. 2009년 처음 런칭하고 나서 한 번도 안 오르던 가격이 드디어 5불에서 6불로 인상됐대. 당첨금도 쏠쏠해졌고 4줄이나 주니까 1불 오른 건 눈감아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번 주 화요일 추첨에 다들 좋은 돼지꿈 꾸고 인생역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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