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뉴스
써리 10번 고속도로에서 5톤 트럭이랑 승용차 제대로 박았는데 운전자 기적적으로 생존함
토요일 아침부터 써리에서 완전 아찔한 교통사고가 하나 터졌어. 아침 10시 반쯤이었나, 10번 고속도로(Highway 10)랑 192번가(192 Street)가 떡하니 만나는 교차로에서 5톤짜리 엄청 큰 상업용 트럭이랑 일반 승용차가 그대로 부딪혀버린 거야.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아? 트럭 크기가 5톤이면 진짜 어마어마한 건데 말이야.

사고가 얼마나 심하게 났는지 승용차 운전자가 찌그러진 차 안에 꽉 갇혀버렸어. 그래서 결국 소방관 아저씨들까지 출동해서 죠스 오브 라이프(차량 문이나 지붕을 강제로 뜯어내서 사람을 구조하는 유압식 절단 장비)를 써서 힘겹게 운전자를 밖으로 빼냈어. 승용차에는 다행히 운전자 혼자만 타고 있었다고 하네.

처음에 경찰이 발표할 때는 운전자가 진짜 심각하게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해서 다들 엄청 걱정했거든. 근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토요일 오후쯤 되니까 병원 쪽에서 상태가 엄청 호전됐다고 연락이 왔대. 경찰에서도 “이제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하니까 진짜 십년감수했지 뭐야.

반면에 그 무시무시한 5톤 트럭을 몰던 운전자는 진짜 털끝 하나 안 다치고 멀쩡했대. 그래서 병원도 안 가고 현장에 남아서 경찰 아저씨들한테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조사에 협조했다고 하더라고.

경찰들이 현장에서 증거 모으고 꼼꼼하게 조사하느라 토요일 오후 늦게까지 10번 고속도로 192번가 쪽 차선을 꽉 막아놨었어. 차 막혀서 고생한 사람들도 꽤 많았을 텐데, 그래도 지금은 도로 통제가 싹 풀려서 원래대로 쌩쌩 달릴 수 있다고 하네.

경찰에서 혹시 이 사고 나는 거 직접 봤거나 차에 블랙박스 영상 찍힌 거 있는 사람 찾고 있대. 써리 경찰서(SPS) 비긴급 라인(604-599-0502)으로 전화 한 통 달라고 하니까 혹시 아는 거 있으면 제보해 봐. 하여튼 도로 위에서는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모르니까 다들 항상 앞뒤 잘 살피고 조심해서 운전하자고.
views25comments1like
댓글 1
혹시 트럭 운전석에 앉아있던 사람 ZZ탑(긴 턱수염으로 유명한 미국 록 밴드) 기타리스트 아니었음? ㅋㅋ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