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수상 피셜 역대급 헬난이도 퀘스트라는 원주민 법안 근황
캐나다 BC주 수상 데이비드 이비(David Eby)가 요즘 엄청 골머리를 앓고 있어. 원주민 권리 선언법(DRIPA - 원주민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법안) 때문인데, 이게 자기가 정부에서 일하면서 겪은 일 중에 제일 빡센 과제라고 털어놨대.

원래는 이 법 때문에 주 정부가 여기저기서 소송을 당하니까, 법을 좀 고치거나 아예 잠깐 중단시키려고 했거든. 실제로 작년 12월에 법원이 광물 재산권법이 DRIPA랑 안 맞는다고 판결하면서 벌써 20건이나 소송이 걸려있는 상황이야.

그래서 월요일에 딱 법안 중단 때리려고 준비 다 해놨는데, 법무부 장관이 주말 내내 원주민 리더들이랑 통화하더니 다른 길을 찾아보자고 설득한 거지. 결국 일요일에 원주민 리더들이랑 화상 회의 싹 돌리고, 가을 의회 열리기 전까지 어떻게든 같이 해결책을 찾아보기로 합의했어.

사실 이비 수상은 자기 당 내부에서도 반대가 심해서 꽤 쫄렸을 거야. 원주민 연합쪽에서도 완전 극대노했었고, 심지어 자기 당 의원들 10명 이상이 반대 목소리를 냈으니까.

야당인 보수당 쪽에서는 아예 이참에 DRIPA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수상이 상황을 완전 꼬이게 만들었다고 비판하고 있어. 이래저래 수상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인데, 과연 가을 전까지 묘수를 찾아낼 수 있을지 팝콘 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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