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배된 캘거리 살인 용의자 애버츠포드에서 드디어 잡힘
캘거리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 캐나다 전역에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용의자가 애버츠포드에서 체포됐어. BC주 합동특별수사대(CFSEU, 주로 갱단 범죄 등을 소탕하는 경찰 내 특별 조직)가 화요일 낮 12시 50분쯤에 아주 위험하고 긴박한 체포 작전을 진행해서 범인을 잡았다고 하더라고.

경찰이 수요일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용의자가 예전에도 체포망을 빠져나간 적이 있었다고 해. 게다가 로워 메인랜드(밴쿠버를 중심으로 한 주변 인구 밀집 지역 광역권)를 아예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첩보를 입수하자마자 지체 없이 바로 움직였다고 밝혔어. 체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가 도망치려고 시도하기도 했는데, 경찰이 신속하게 대처해서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구금 시설로 넘길 수 있었어.

체포된 남성의 신병은 현재 캘거리 경찰서로 안전하게 인도된 상태야. 합동특별수사대 측에서는 이번 체포 작전이 캘거리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거라고 설명했어.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직접 공개하지 않았고, 궁금한 점은 캘거리 관할 당국에 직접 문의하라고 덧붙였지.

한편 사건을 넘겨받은 캘거리 경찰 쪽에서도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를 들며 자세한 정황은 공개하기를 거부했어. 다만 공식적인 이메일 성명을 통해서 BC주 연방경찰(RCMP) 측으로부터 현재 수사 중인 캘거리 살인 사건과 확실히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체포 건에 대해 연락을 받았다는 기본적인 사실관계 정도만 확인해 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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