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독인 메리 사이먼이 다음 주에 BC주 북동부에 있는 작은 마을, 텀블러 리지(Tumbler Ridge)를 방문한대. 지난 2월 10일에 그곳 학교에서 정말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잖아.
그 사건으로 무려 8명이 목숨을 잃고 25명이 다쳤어. 범인은 18세 십대였는데 평소 정신 건강 문제로 경찰과 마찰이 있었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해.
총독 사무실에서는 이번 방문이 사건 직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 내내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거라고 밝혔어. 사이먼 총독은 월요일부터 3일 동안 머물면서 학생, 교직원, 의료진, 구급 대원, 유가족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야.
그리고 지역 사회에 정신 건강 서비스가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담당자들과도 시간을 보낸대.
한편, 사건 당시 머리에 총을 맞았던 12살 소녀 마야는 밴쿠버에 있는 BC 어린이 병원에서 계속해서 회복을 위해 싸우고 있어. 다행히 최근에 중환자실에서 재활 병동으로 옮겼고, 이제는 혼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많이 좋아졌대.
총알이 뇌를 관통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뇌 손상과 감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의료진도 놀랄 만큼 씩씩하게 회복 중이라는 정말 다행스러운 소식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