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방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돈이 쪼들리는 인도 출신 유학생들이 캐나다에서 갱단들의 갈취 범죄에 이른바 ‘돈수배(불법 자금 운반책)’로 이용당하고 있다고 해. 특히 비슈노이(Bishnoi) 파뿐만 아니라 밤비하(Bambiha) 같은 라이벌 갱단들까지 이런 짓을 벌이고 있대.
주로 BC주나 알버타 등에 사는 펀자브계 캐나다인 비즈니스 오너들이 타겟인데, 보안 메신저로 협박을 당하고 거액을 요구받는 식이야. 만약 돈을 안 주면 집이나 가게에 총을 쏘거나 방화까지 저지르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지.
더 큰 문제는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기보다 결국 돈을 내고 있다는 거야. 협상을 해서 금액을 좀 깎거나 나눠서 내기도 하는데, 이 돈들이 이메일 송금이나 암호화폐, 현금 등으로 은밀하게 전달되고 있어.
이 불법 자금들을 세탁하는 역할을 바로 17~28세 사이의 인도 유학생들이 맡고 있는 거지. 평범한 학생이라기엔 비정상적으로 큰 액수를 은행에 입금하면서 갱단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야.
지역 사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했던 일이라며, 금융 규제나 비자 발급 심사를 더 깐깐하게 하고 소상공인들을 보호할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총격 사건이 조금 줄었다고 해서 상인들의 두려움이 사라진 건 아니니까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