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에서 무려 120억 달러(약 16조 원)짜리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법원까지 끌려가게 생겼어. 깃산(Gitxsan) 원주민 세습 추장하고 환경 단체들이 파이프라인 연장 승인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걸었거든.
원래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까지 ‘실질적인 착공’을 했어야 환경 승인이 유지되는 조건이었어. BC주 정부는 2025년 6월에 “응, 조건 맞췄어~” 하면서 패스시켜 줬는데, 이걸 두고 원주민 추장 찰리 라이트(Charlie Wright) 아저씨가 태클을 빡 건 거지. 자기네 부족 영토를 34km나 지나가는데 제대로 된 상의도 없었다는 거야.
웃긴 건, 같은 부족의 고든 세바스찬이라는 다른 추장은 이미 개발 찬성하고 지원금 협약에 도장을 찍었다는 사실이지. 라이트 추장은 “그건 걔 혼자 한 거고 인정 못 해~” 시전 중이야. 정부랑 가스관 회사는 이미 합의 끝난 문제라고 받아치고 있고.
만약 여기서 환경 승인이 날아가면 처음부터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해. 그럼 이 파이프라인이랑 연결된 100억 달러(약 13조 원)짜리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프로젝트까지 줄줄이 브레이크가 걸리게 돼. 게다가 이 시설은 BC주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송전선 프로젝트의 최고 큰손 고객이기도 하거든.
결국 이 복잡한 집안싸움 겸 환경 분쟁 때문에 BC주 대법원에서 2주 동안 치열한 법정 공방이 열리게 됐어. 이 엄청난 돈이 걸린 가스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완전 팝콘 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