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간호사 노조(BCNU)랑 주정부 간의 임금 협상이 완전 엎어져서 빠르면 5월 중순에 파업에 들어갈 수도 있대.
우리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어떻게든 타협점을 찾겠다고 하지만, 베테랑 중재자가 나섰는데도 협상이 결렬된 상황이야. 노조 측 얘기로는 정부가 제시한 조건이 마사지 치료 지원 같은 혜택을 깎아먹는 내용이래. 다른 노조들은 2년에 걸쳐 2% 추가 인상을 받았는데 간호사들은 고작 0.4%만 얹어준다는 거지.
물론 BC주 간호사들이 캐나다 전체에서 연봉 탑을 찍고 있긴 해. 하지만 2019년 이후로 업무 중 다치는 비율이 25%나 떡상했고, 16시간마다 한 명씩 폭력에 노출돼서 일을 쉰다고 하니까 진짜 심각한 거지. 코로나 이후로 번아웃도 쎄게 왔고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데 복지까지 줄이려니 폭발할 수밖에.
결국 5월 8일부터 11일 사이에 파업 찬반 투표를 한다는데, 필수 인력이라 병원 문을 아예 닫진 않겠지만 연장 근무 거부 같은 준법투쟁(태업)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
정치적으로 보면, 평소 노조 편이던 NDP(신민당) 입장에선 완전 진퇴양난이지. 물가는 오르고 재정은 쪼들리는데, 의료계 파업 도미노가 캐나다 전역에서 터지고 있어서 이번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진짜 팝콘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