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정부가 돈 없다고 요양원이랑 병원 짓기로 한 거 줄줄이 취소해 버렸어. 올해 적자가 무려 133억 달러(약 13조 원)나 될 거 같아서 어쩔 수 없었다는데, 델타, 애버츠퍼드, 칠리왁 같은 동네 요양원 7곳이랑 버너비 병원 2단계 증축 공사가 하루아침에 날아갔지 뭐야.
당연히 동네 시장들이랑 병원 재단들은 완전 뒤집어졌지. 고령화 때문에 환자들은 미어터지는데 병원을 안 지으면 어쩌냐고 팩폭(팩트폭력) 날리는 중이야. 버너비 시장은 “2018년엔 제일 중요한 프로젝트라더니 이제 와서 통수 치냐”며 극대노했고, 델타 시장은 이미 땅 고르고 인프라 까는 데 100억 넘게 썼는데 갑자기 취소통보 받아서 킹받는다고 분노 표출 중이야.
인프라부 장관 보윈 마는 예산보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 나중에 비용 좀 낮춰서 다시 추진할 거다라며 수습하려는데 민심은 싸늘하기만 해. 노인회 측도 지금 당장 2천 병상이 모자라고 10년 뒤면 1만 6천 개나 부족해지는데 지금 짓지 않으면 언제 짓냐며 한숨 푹푹 쉬고 있어. 아플 땐 병원 가는 게 국룰(당연한 규칙)인데, 정작 아플 때 갈 병원 침대가 없다니 진짜 씁쓸한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