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제일 핫한 신상 맛집이 밴쿠버에 떴어. 이스트 브로드웨이에 있는 ‘스미비야키 아라시(Sumibiyaki Arashi)’라는 14석짜리 오마카세(주방장 특선 요리) 식당인데, 이번에 ‘캐나다 100대 레스토랑’ 팀이 뽑은 올해의 최고 신상 맛집 1위를 차지했지 뭐야.
원래도 예약하기 빡셌는데 이제 밥 먹기는 글렀다고 봐야 돼. 매월 1일 아침 9시나 정오에 다음 달 예약을 받는데, 열리자마자 몇 초 만에 컷당하거든. 1인당 175달러나 하는데도 2025 밴쿠버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 올릴 정도로 폼이 미쳤어.
이 리스트 만든 창립자도 작년 여름에 운 좋게 한 번 먹어보고 겨우 다시 예약했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야. 전국 신상 맛집 탑 10 안에는 밴쿠버 식당이 두 군데 더 있는데, 4위에 오른 ‘준 온 캠비(June on Cambie)’랑 10위 ‘쉐 셀린(Chez Céline)’도 목록에 들어갔어.
전체 100대 레스토랑 리스트를 보면 BC주 식당이 무려 18개나 포함됐어. 밴쿠버 대장 식당인 ‘애나레나(AnnaLena)’가 12위로 가장 높고, ‘키사 탄토(Kissa Tanto)’ 15위, 아까 말한 아라시가 17위에 올랐어.
요즘 외식 물가가 킹받게 비싸지다 보니, 올해부터는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가격대 가이드도 처음으로 추가했대. 게다가 평일 저녁에 가볍게 갈 만한 가성비 좋은 식당들을 추천해 주는 코너도 새로 생겼으니까, 각 잡고 비싼 데 가기 부담스러우면 이쪽을 노려보는 것도 완전 꿀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