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체육대회에서 남녀구분하고 상장 없애버린 리치먼드 교육청 근황
캐나다 리치먼드 교육청에서 초등학교 육상대회를 완전 갈아엎었는데, 이게 학부모들 사이에서 완전 핫이슈야. 달리기 시합에서 남녀 구분도 없애고 1, 2, 3등한테 주던 리본(상장 같은 거)도 싹 없애버렸대.

경쟁보다는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거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면서 풋볼이나 원반던지기 같은 새로운 종목들을 넣은 거지. 근데 학부모들은 완전 뿔이 났어. 스포츠에서 이기고 지는 법도 배우고, 재능 있고 열심히 한 애들이 인정받는 맛이 있어야지, 이게 무슨 체육대회냐고 따지는 중이야.

게다가 남녀 구분을 없애니까 달리기 같은 거 하면 보통 남자애들이 다 휩쓸어버려서 여자애들은 낄 자리가 없다는 거지. 차라리 이게 여자애들 스포츠 참여를 더 막는 거 아니냐는 불만도 엄청나. 한 학부모가 시작한 반대 서명에는 벌써 1500명 넘게 사인했대.

어떤 아빠는 작년에 시범 운영할 때 가봤더니 진짜 장난하는 줄 알았다면서, 체육대회가 아니라 그냥 ‘노는 날’ 같았다고 팩폭(팩트폭력)을 날리기도 했어. 학업 성적은 기를 쓰고 경쟁시키면서 왜 체육만 평등하게 가냐는 거지. 오죽하면 애들 뛰어노는 거 볼 거면 그냥 공원이나 가겠다며 연차 안 낸다는 엄마도 있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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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경쟁이 없다는 건 아무도 못 이기거나 모두가 이긴다는 뜻이잖아요.

그냥 둥글게 맴돌면서 뛰다가 참가상 트로피나 받아 가라는 거죠. 참 나.

매번 남자아이들이 앞서 나갈 게 뻔한데 뭐 하러 뜁니까. 차라리 그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문자나 하러 가는 게 낫겠네요
DE •
성취하려는 욕구 자체를 뺏어버리면 결국 다 같이 망하는 길이지.

기준점이 계속 낮아지다가 이번 케이스처럼 아예 바닥을 쳐서 없어질 테니까
JO •
지고 나서도 상장 받는 게 도대체 뭔 소용이야? 이러니까 애들이 커서 사회 나오면 지들이 대접 못 받는다고 징징거리는 거지
GA •
교육청에 있는 머리 꽃밭인 어른들이 미래에 조종하기 쉬운 멍청한 어른들을 찍어내고 있구먼
TO •
해석하자면 이렇습니다. 여학생들아, 너희만 안됐구나. 너희의 노력이나 열정 따위는 NDP(신민주당)한테 아무 상관 없다는 뜻이야
LO •
이 PC주의 마법에서 언제쯤이나 깨어나려나?
S •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네. 애들은 경쟁을 통해서 이기고 지는 법을 배워야지. 아무도 안 이기는 이런 망상 같은 실험 속에서 애들을 애지중지 키우면 사회 나와서 뭘 하겠어?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뛰는 게 올림픽처럼 정상적인 거야. 이런 극단적인 PC주의(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나라가 날로 망가지는군
JA •
정부가 일부러 성취욕 없는 세대를 만들고 있네. AI가 우리 일자리 다 뺏어가면 조용히 기본소득이나 받아먹게 하려는 속셈이지. 다 계획된 거야
RA •
1등 아니면 다 꼴등인 거지 뭐!
MA •
이건 리아 토마스(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같은 사례를 어디서든 만들기 좋게 하려는 유니섹스 스포츠 대회의 시작이네. 여자애들하고만 경쟁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이야
JU •
나도 애들 키워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90년대 말부터 “참가상”이니 “공평한 기회”니 하는 소리 나올 때부터 알아봤다. 이게 다 실력보다는 감성만 앞세우는 PC(정치적 올바름) 문화의 시작이었지.

이젠 성별 구분도 없애서 남학생이 여학생 자리를 뺏는 게 말이 되냐? 현실 세계에선 그냥 출석만 했다고 상 주는 일 따위는 없어. 공정한 경쟁이야말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법인데 말이야
PA •
남자가 여자보다 신체적으로 강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같이 경쟁하면 여학생들은 들러리가 될 수밖에 없어요. 이게 도대체 어디가 포용적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여학생들만의 리그가 있어야 승리의 기쁨도 맛보고 운동도 즐길 수 있는 겁니다.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왜 성별을 나누겠습니까? 리치몬드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에요
MA •
진보주의자들이 바닥을 향해 질주하고 있네. 아무도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없는 세상을 만들고 있어. 경쟁이 금지된 곳에서 누가 노력을 하겠냐? 여기다 다양성(DEI) 강요까지 더해지니 동기부여 자체가 사라지는 거지
RO •
기사에서 “일각에서는”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니 전형적인 나쁜 저널리즘이네요. 기자들이 교묘하게 단어를 써서 정부 기관이 강요하는 이 황당한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축소시키고 있습니다
PA •
이게 다 진보주의자들이 지들 사상을 우리 목구멍에 억지로 처넣으려고 해서 생긴 일이야
RA •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학부모 의견은 묻지도 않고 급진적인 사상을 주입하려는 교육위원회 때문이죠. 학교에 애를 보낸 거지, 우리 아이들을 무슨 실험 대상으로 내준 게 아니잖아요.

이런 식의 정책은 성별의 특성을 없애고 경쟁 자체를 나쁜 것으로 몰아갑니다. 누군가의 기분이 상할까 봐 상장 주는 것조차 두려워한다면, 어떻게 탁월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겠습니까?
K •
상위 10% 승자들만을 위한 경쟁은 이미 널려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운동과 야외 활동이 필요하지만, 계속 평가받는 경쟁 시스템에선 금방 질려버리기 마련이죠. 맨날 똑같은 애들 셋이서 주목받고 나머지는 소외되는 꼴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어른들도 나이 들면 더 이상 우승 같은 건 못 하잖아요. 매주 수십만 명이 모이는 파크런(공원에서 열리는 5km 달리기 행사)이 인기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런 포용성 때문입니다. “스포츠는 승자만을 위한 것”이라며 소파에 앉아 감자칩이나 먹는 사람들보다 훨씬 건강한 거죠
IN •
애들을 현실 세계에 적응 못 하게 만드는 무책임한 처사야. 세상이 공평할 거라는 착각을 심어주면 나중에 사회 나와서 고생만 한다고.

우리 애들은 경쟁 수영을 시키는데, 다섯 살짜리 애들도 실수하면 마이크로 실격 처리를 방송해버려. 그렇게 엄하게 배워야 한계를 넘고 성장하는 법이야. 애들은 생각보다 강해. 문제는 항상 과잉 보호하는 부모들이지
MA •
학교 스포츠를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하면 어떨까요? 예전처럼 전통적인 방식으로 경쟁해서 상 주는 프로그램이랑, 다 같이 웃고 즐기면서 참가상 받는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선택하게 하면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까 싶네요
BR •
자유주의자들의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참 잘 돌아가네요
TE •
요즘 애들을 가르치는 마르크스주의자(공산주의 사상의 한 종류)들 보면 기가 차네요. 애들이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JO •
초등학생을 성중립적으로 본다고? 교육청 사람들 다른 행성에서 왔나? 제발 눈 좀 뜨고 현실을 봐라.

좌파 사상에 물들어서 애들을 다 똑같은 회색빛 로봇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애들은 너희들이 시키는 대로 생각하는 물건이 아냐. 거짓말이 아니라 팩트를 가르치라고
GO •
경쟁이라는 게 아이들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 저 네오 프로그레시브(Neo-progressives, 신진 진보 세력)들의 대단한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MI •
“일부 학부모들이 말하길”... 이 말은 결국 제정신이고 상식 있는 사람들 의견이라는 뜻이겠지?
BR •
이게 바로 그분들이 꿈꾸는 캐나다의 멋진 미래인가 봅니다. 참 보기 좋네요. 마음껏들 즐기십시오
DA •
요즘 세상에 애 키우기 진짜 빡세네. 이왕 이렇게 된 거 애들을 성별로 나누지 말고 동물로 구분하는 건 어때?

예를 들면 100미터 달리기에서 오소리팀 vs 멸치팀 이런 식으로 대결하는 거지. 공립학교 시스템이 이런 식으로 ‘깨어 있는 척’ 하는 바이러스에 중독될 거면 차라리 끝까지 가보자고. 성별 따지는 건 너무 2024년 스타일 아냐?
JU •
이딴 멍청한 결정을 내린 놈들은 전부 사표 써야 됨
AN •
누가 제일 빠른가... 이건 인류가 1만 년 넘게 고민해 온 본능적인 질문이지
MI •
나처럼 애 없는 사람도 세금 꼬박꼬박 내는데, 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이나 제대로 가르쳤으면 좋겠네. 뭔 리본 하나 가지고 이렇게 시끄러운지 원.

어차피 저기서 육상 선수 나올 것도 아니고, 부모들도 위험하다고 운동선수 안 시킬 거잖아?
DA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리치몬드 교육청이 큰 실수를 했어요. 학부모들 의견은 묻지도 않고 말이죠. 우리 애들 교육 과정인데 왜 소통을 안 합니까? 많은 부모들이 그냥 입 꾹 닫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인데, 교육청이 지들이 다 안다는 식으로 구는 거 정말 질리네요
RY •
인생엔 승패가 있는 법이지. 그걸 없애는 순간 아무도 노력 안 해. 이건 밑바닥을 향한 경주야. 봐봐, 중국이나 인도, 러시아가 노력을 안 하겠어? 이러다가 캐나다가 누구 손에 넘어갈지 뻔하지. 남들 대신해서 프로 불편러 짓 하는 사람들은 제발 좀 가만히 계세요
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