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써리(Surrey)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엄청나게 늘었어. 써리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협박과 관련된 총격 사건을 제외하고도 3월 말까지 28건이나 발생했는데, 작년엔 7건이었으니까 무려 300%나 폭증한 셈이지.
특히 펀자브계 캐나다인(인도계 캐나다인) 사업가들을 노리는 협박 범죄가 심각한 상황이야. 작년 3월까지는 3건이었던 협박 사건이 올해는 무려 75건으로 2,400%나 늘었어. 5월 초까지 총 96건의 협박이 신고됐고, 그중 16건은 실제 총격으로 이어졌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피해자만 51명이고 절반 이상은 여러 번 표적이 됐다고 해.
살인이나 강도, 폭행 같은 다른 강력 범죄들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야. 살인 사건만 해도 작년 1건에서 올해 3월까지 6건으로 늘었거든. 강도와 폭행 건수도 작년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서 걱정되는 상황이야.
그래도 다행인 건 협박 범죄가 1월에 44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로는 2월 17건, 3월 14건 등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거야. 최근에는 4월 13일에 발생한 협박성 총격 사건과 관련해 27세 남성이 기소되는 등 경찰의 수사도 성과를 내고 있어.
경찰은 사람 사는 주택에 총을 쏘는 건 아주 심각한 범죄라며, 빠른 수사를 위해 목격자나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 동네 치안 상황이 험악해진 만큼 다들 정말 조심하고 안전 챙겨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