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버나비 병원 증축이랑 노인 요양시설 7곳 짓는다고 벌써 1억 달러(약 1000억원) 가까이 썼는데, 갑자기 이 모든 프로젝트를 무기한 보류하거나 쿨하게 취소해버렸어.
정부가 내세운 변명은 예산 초과야. 요양원 병상 하나당 180만 달러(약 18억원)나 들어서 감당이 안 된다는 건데, 야당에서는 “무슨 소리냐, 다른 곳은 140만 달러면 하더라”라며 아무 근거 없는 숫자라고 팩트 폭행을 시전 중이지.
제일 어이없는 건 허공에 날린 세금 규모야. 버나비 병원 2단계 사업에 4500만 달러, 각종 지역 요양원에 5100만 달러를 이미 시원하게 태웠거든. 심지어 외부에서 받은 기부금 3억 1900만 달러는 언제 어떻게 돌려줄지 아무도 모르는 멘붕 상태야.
어제까지만 해도 병원 지어준다고 굳게 약속해놓고 오늘 갑자기 취소 통보를 날리니, 칠리왁 시장은 그야말로 뒷목 잡고 쓰러질 지경이지. 이미 땅은 다 사놔서 텅텅 비어있고, 노인 인구는 빛의 속도로 늘어나는데 말이야.
전문가들도 정부가 아무런 대책 없이 일을 저질렀다며 맹비난하고 있어. 수요가 미쳐 날뛰는 상황에서 인프라 확충은커녕 진행 중이던 사업을 엎어버린 건 진짜 선 넘었다는 반응이야. 짓다가 만 프로젝트 취소해서 돈 아꼈다는 정부의 마인드, 진짜 폼 미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