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4시가 되기 조금 전에 써리 152번가 7100 블록에 위치한 쉐브론(Chevron) 주유소에서 아주 끔찍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어. 평온해야 할 주말 새벽에 이런 무서운 일이 생겨서 동네 사람들이 많이 놀랐을 것 같아.
당시 신고를 받은 써리 경찰이 급히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도착해 보니까 이미 두 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하더라고.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즉시 긴급 응급 처치를 진행했고, 이어서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서둘러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어.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두 사람 모두 생명이 위독한 중태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해.
지금은 써리 경찰(SPS) 소속의 주요 범죄 수사대가 직접 이 사건을 맡아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수사관들이 현장 주변을 샅샅이 뒤지며 증거를 수집하는 중인데, 이 과정 때문에 72번 에비뉴(Avenue)와 152번 스트리트(Street)가 만나는 교차로 구간은 아침 내내 완전히 통제될 예정이라고 하네. 출근길이나 이동할 일이 있는 사람들은 이쪽 길은 피해서 돌아가는 게 좋겠어.
아직까지는 총을 쏜 용의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인상착의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야. 게다가 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범행 동기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어. 다만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누군가를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려는 갈취 목적의 범죄는 아닌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고 해.
경찰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어. 혹시라도 사건이 발생했던 시간대에 근처를 지나가면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거나, 아니면 차량 블랙박스나 근처 건물의 CCTV 영상 같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써리 경찰서 비긴급 전화(604-599-0502)로 제보를 부탁한다고 하니까, 근처에 있었던 사람들은 작은 정보라도 꼭 알려주면 좋겠어.

